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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블록체인(디지털자산)산업위원회 정책 토론회 성료
-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KBEPA)와 한국블록체인협회조직연합회는 2월 10일 서울 강남구 JBK컨벤션홀에서 '블록체인(디지털자산)산업위원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토론회에는 한국핀테크학회장이며 고려대 특임교수인 김형중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소장, 송인규 ㈜인큐텍대표이자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겸임교수, 윤석빈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 대표 겸 서강대 교수, 최정무 아멕스지 CEO, (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상임부회장, 성호영 ㈜JNV대표, 한만식 ㈜다인탑홀딩스대표 등 학계, 산업계 및 관련 단체의 전문가들이 업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참가했다. 좌장을 맡은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김형중 교수는 "우리나라는 개발도상국 국가에서 선진국 대열에 들어셨고 한국은 얼마든지 IT강국으로서 세계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날로그 경제에서 디지털 경제로 변화하는 시점에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를 활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송인규 대표는 "재생산, 운송, 정보탐색, 등 디지털 경제 기반이 비용절감 측면에서 유리하고, 디지털자산에 대한 좋은 인식이 부각되고 있고, 정치권에서도 관련 공약을 내걸고 있다며 중국은 법정 디지털화폐(CBDC) 발행했고, 한국은행에서도 디지털 원화를 개발, NFT-디지털원화 교환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주식, 채권, 펀드 등 금융자산도 STO디지털 토큰으로 발행되고, 부동산, 금 등 실물 자산도 디지털자산으로 발행된다"며, "수출강국으로서 디지털 기반의 글로벌 비즈니스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선 홍콩, 싱가포르처럼 주식 등 금융자산소득에 대한 면세제도를 도입, 전세계의 자산이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디지털 산업을 리드하는 국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 대표, 서강대 윤석빈 교수는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발급되고, 디지털자산, CBDC, NFT, 마이데이터 등을 통합 관리하는 슈퍼 앱이 등장할 것이고, 통찰적인 규제 기반에서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내다봤다.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는 박성준 소장은 이재명, 윤석열 대선후보가 투자자 보호하겠다, NFT 활성화시키겠다고 하지만 블록체인, 디지털자산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가 부족하다며 지적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로 볼 것이 아니라 과학기술 정책적인 측면에서 어떻게 개발될지 지켜봐야한다고 전했다. 정부 주도형 경제정책에서 벗어나 민간주도의 경제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며, 마지막으로 암호화폐를 정부에서 자산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최정무 아멕스지 CEO는 가상자산, 거래소, NFT, 메타버스 등 블록체인 기반 산업시스템을 성장하려면 국가 주도의 유수의 기업들이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을 발굴해 자체 표준 메인넷을 확보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식 시장처럼 정부에서 거래소 상장 심사제도를 구축, 안정적인 법정디지털화폐(CBDC)를 도입, 브릿지 역할하는 암호화폐를 활성화시켜야한다고 말했다. 중국 디지털 위안화를 결재하는 카드 단말기를 설치해야하는 실정이 다가오고 있고 화폐시장이 잠식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새로운 정부에서 CBDC 기술을 개발한 기업을 발굴해 신속하게 CBDC를 발행해야 한다며 박차를 가해야한다고 했다. 한만식 ㈜다인탑홀딩스 대표는 우리나라 블록체인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IT, 인터넷 강국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토종 인터넷 대표 기업이 출현해야한다며,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가 더 노력해서 국내 블록체인산업을 성장시켜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블록체인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현재 암호화폐를 700만명이 투자하고 있고 투자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돈 벌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해주는 후보를 뽑고 싶다고 전했다. 더불어, 은행에 맞춰진 정책에서 암호화폐 투자 기업을 장려하는 정책이 반영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커머스 생태계의 사업영역을 구축한 성호영 ㈜JNV대표는 e커머스 도입할 때와 유사하게 새로운 암호화페 생태계를 도입하는 시점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블록체인 수단이 기존 시장에 활발히 융합할수 있도록 하는 정책적인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중앙화되지 않은 블록체인 방식에 기반한 개인의 아이덴티티가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어지고 있고, 투자수요 시장 확대, 생태계와 관련된 직무범위 확장, 블록체인 플랫폼 진입장벽 개선, 세무, 법률적인 리스크에 대한 공적지원, 허가 및 인증, 거래소운영 등 시중은행, 대기업에 편중된 정책을 개선, 상생적 시스템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KBEPA)는 블록체인 관련 단체들이 많이 설립되고 있지만, 산업 로드맵을 정부에 체계적으로 제시하자는 취지로 디지털 자산 및 블록체인 업계 및 학계에서 약 5,000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출범했다. 이한영 KBEPA 원장과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했고, 20여 개의 소위원회로 구성, 블록체인 업계와 학계에서 약 5,000여명이 위원으로 등록했다. 블록체인(디지털자산)산업위원회 관계자는 “정부와 민간 전문가들이 주도하여 '한국형 디지털 뉴딜'을 위한 산업 구축하고,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정부와 업계의 인식 격차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이한영 공동대표는 “법규 적용에 대한 이해 상충”이라고 말했다. 또한, “블록체인 산업위원회는 한국을 디지털 리더로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규제 당국의 입장과 블록체인 산업의 요구를 현명하게 전달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2022 블록체인(디지털자산)산업위원회 정책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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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블록체인(디지털자산)산업위원회 정책 토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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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1인 방송(미디어) 창작자 전주기 지원 강화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디지털미디어 산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2년 1인 미디어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창작자가 직접 구독자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창작자 경제(Creator Economy)’의 부상, 메타버스 등 신기술 융합에 따라 급변하고 있는 1인 미디어 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올해 1인 미디어 산업의 전주기 지원사업은 전업 창작자 육성, 콘텐츠 제작 및 해외 진출 지원, 산업 저변 확대 등으로 구성된다. 첫째, 성장단계 창작자들을 선발하여 독창적 콘텐츠 지적재산권(IP) 발굴, 맞춤형 교육 등 집중 양성과정을 통해 신규 플랫폼 진출 등을 지원하는 ‘1인 미디어 전업 창작자 육성(크리에이터 스텝업(가칭))’을 추진한다. 일정 규모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창작자를 대상으로 총 30팀을 선발하여 체계적 지원을 통해 전업 창작자로서 부가가치 창출하고 디지털미디어 사업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둘째, 양질의 콘텐츠 제작 및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최대 지원금을 확대(’21년 3천만 원 → ’22년 5천만 원)하고, 메타버스·VR 등을 활용한 ‘융합 콘텐츠 분야’를 신설하여 디지털미디어 신기술의 확산을 선도해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기제작 콘텐츠의 더빙, 자막 제작 등 현지화를 지원하는 재제작 지원 사업과 1인 미디어 해외 박람회(2022 Vidcon(6월)) 참가 지원을 통해 국내 1인 미디어 창작자의 해외 진출 및 홍보 등을 지원한다. 셋째, 1인 미디어 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창작자와 기업 간 사업화 기회제공 및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제4회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을 8월초 민관합동으로 개최하고, 건강한 1인 미디어 문화 확산을 위한 ‘클린콘텐츠 캠페인’을 ‘21년에 이어 공모전 형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올해 ‘1인 미디어 산업 실태조사’의 국가통계 승인 추진을 통해 신뢰성 있는 산업 통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 사업들 중 올해 가장 먼저 시작하는 1인 미디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지원은 오늘(2.25.)부터 공고하며 5월4일까지 신청을 접수받는다. 민간 투자 유치에 성공한 콘텐츠 기획안만 공모에 접수할 수 있으며 선발된 사업자는 제작비를 지원(최대 5천만원) 받을 수 있고, 결과 평가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작 1점에 대해서는 과기정통부 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본 사업은 ’16년부터 작년까지 총 65개사를 지원하고 총 3.4억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하는 실적을 거뒀으며, 올해는 1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방송진흥정책관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가진 누구든지 자신의 콘텐츠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되면서 1인 미디어 산업이 청년들의 대표 일자리 분야로 자리 잡고 새로운 성장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과기정통부는 1인 미디어가 미디어 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지속 성장하고, 창작자들이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기술의 융합을 통해 세계 시장을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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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1인 방송(미디어) 창작자 전주기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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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ㅡ 탄소중립,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이 도와드립니다!
- 중소벤처기업부는 ‘탄소중립형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을 4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저감이 시급한 24개 해당 업종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구체적으로는 자동자 부품 등 중소기업 고탄소 배출 상위 10개와 주조·용접 등 뿌리기술 전체 14개 업종이다. 특히, 탄소중립에 대한 지원내용을 명확히 하기 위해 탄소저감에 효과적인 공정을 사전에 발굴해 지정된 과제(137개)를 수행할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중점 지원한다. 예를 들면, 열처리로 과잉 온도 지능형(스마트)제어, 폐열 회수·재활용 시스템 구축 등이다. 다만, 신청 희망기업에 적합한 지정과제가 없을 경우, 현장과 연계해 자체적인 탄소중립 과제를 자유롭게 제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공정의 지능화 목표수준에 따라 기업당 5,000만원(기초), 2억원(고도화) 등으로 구분해 국비 총 40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고효율 설비 개선 등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시설투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과 연계해 융자방식으로 기업당 최대 100억원까지 추가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탄소중립형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의 차별적인 지원내용은 에너지 진단·설계 상담(컨설팅),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탄소저감 공정혁신, 고효율 설비 개선 등 탄소중립 3대 묶음(패키지)를 통합(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데 있다. 먼저, 에너지 진단 및 공정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하여 공정별 에너지를 계측하고, 탄소저감 전략을 제시한다.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탄소중립형 공장 구축과 함께 고효율 설비 개선에 대한 특화 지원이 이뤄진다. 중기부 이현조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탄소중립에 대한 국내외적으로 요구가 큰 상황에서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구축에 따른 효율성 향상과 더불어 탄소저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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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취업준비생을 위한 인문학 무료강의 콘텐츠 서비스 개시
-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은 한국교육방송공사와 함께 ‘취업준비생을 위한 인문학 무료강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2월 24일부터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을 통해 제공한다. 이번 인문학 강의 콘텐츠는 취업준비생에게도 ‘인문학적 소양’이 필요하다는 디지털·스타트업 현장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기획됐다. 전문가들은 최근 주목받는 디지털 스타트업에서는 ‘기술과 비즈니스를 접목할 수 있는 역량’, ‘문제 공감능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며, 숙련된 기술과 지식만큼이나 인문학적 소양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번 콘텐츠는 ‘인문소양(34강)’, ‘경제경영(30강)’, ‘문화예술(16강)’ 각 3개 분야 80개 강의로 이루어졌다. 각 강의는 4편의 세부 주제를 담은 영상으로 구성된다. 80개의 강의에는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갖추고, 흡인력 있는 강의를 진행하는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다. '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 혁명'의 저자인 가톨릭대 김경집 교수는 "콘텐츠의 블루오션, 인문학" 강의를 통해 “왜 인문학인가”를 이야기하며, 궁금한뇌연구소 장동선 대표는 "영화로 보는 취준생 필수 과학 키워드" 강의를 통해 “메타버스 시대의 인재상” 등 취업준비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교양지식을 키워드 중심으로 설명한다. 이외에도 서울대학교 인문학교육원 김헌 교수, 인공지능(AI) 전문가 이경일 대표, 모두의연구소 정지훈 박사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이자 청년 세대들에게 잘 알려진 유명인들의 강의를 만나볼 수 있다. ‘경제경영’, ‘문화예술’ 분야 강의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2030세대와 친숙한 유명인들이 참가한다. 동방신기의 멤버 최강창민, 인피니트의 성규, 원더걸스 혜림 등 인기 아이돌과 함께 백만 유튜버 한유라 등이 출연하여 취업 준비를 위한 인문학 학습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80개의 인문학 강의 콘텐츠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스텝’에 방문하여 누구나 원하는 강의부터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콘텐츠를 공동 기획한 EBS에서도 2월 28일(월)부터 '내:일을 여는 인문학'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편성하여 이번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한편, 취업준비생을 위한 강의 지원은 구직역량 강화 콘텐츠로도 새롭게 제공된다. 23개의 구직역량 강의에는 전·현직자와의 인터뷰 및 멘토링,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비법, 의사소통 및 기획력 및 팀워크 배양 방법이 알차게 담겼다. 취업준비생을 위한 구직역량 강화 강의 콘텐츠도 2월 24일부터 스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 류경희 국장은 “직업생활에서 기술이나 숙련도 중요하지만 인문학적 소양은 기술과 숙련을 통합하는 촉매제”라고 말하며, “이번 인문학 강의 콘텐츠를 통해 청년 취업준비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넓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 오창헌 원장은 “쉽고, 친근하게 수강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그간 기술공학 분야 위주로 개발된 스텝(STEP) 직업훈련 콘텐츠와 차별성을 두었다.”라고 하며, “누구나 가입만 하면 무료로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스텝(STEP)이 이번 콘텐츠를 통해 EBS와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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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취업준비생을 위한 인문학 무료강의 콘텐츠 서비스 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