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주한 외국인 오감 만족 여행으로 한국의 '맛·멋·쉼' 알린다

태국 공영방송사 등 해외 방송사와 협업, 예능·유튜브 콘텐츠로 제작·확산

입력 : 2026.04.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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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맛·멋·쉼 오감만족 케이-컬처’ 참가자 모집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방송교류재단과 함께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2026 맛·멋·쉼 오감만족 케이-컬처’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서 주한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인플루언서) 120여 명은 한국의 맛·멋·쉼을 경험하고 이를 누리소통망(SNS) 콘텐츠로 제작해 세계에 알린다.

이번 사업을 통해 4월부터 11월까지 한국문화 체험행사 총 6회를 운영(2박 3일)하고, 회차별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첫 여정은 4월 17일 전주에서 시작한다. 참가자들은 나만의 비빔밥을 만들고 경기전과 한옥마을을 거닐며 전주의 멋을 느낀다. 5월에는 포천을 찾아 한탄강과 명성산에서 흥미진진한 야외 활동과 한국식 캠핑을 경험한다. 5월 말 보은 법주사에서는 산사 체험(템플스테이)하며 진정한 나를 찾는 시간을 보낸다.

하반기에는 더욱 다채로운 체험이 이어진다. 9월 안동·영주에서는 하회마을을 찾아 선유줄불놀이를 즐기며 옛 선비들의 풍류를 느껴본다. 10월 당진·서산에서는 서해 배낚시와 막걸리 만들기에 도전한다. 11월 고성·속초에서는 비무장지대(DMZ)와 통일전망대를 방문해 한반도의 분단 현실과 평화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본다. 연간 행사 일정과 참가자 모집 관련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문체부는 한국문화의 다양한 매력을 탐험하고 발견하는 아리랑티브이(TV) 특집 예능프로그램 2편(각 30분)을 별도로 제작해 하반기에 방송한다. 예능감 넘치는 주한 외국인이 출연해 재미있고 유쾌하게 한국문화를 전달하며 세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문체부는 해외 매체와 전략적으로 협업해 전 세계 시청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태국 공영방송사(MCOT) 제작진이 체험행사에 참여해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태국 현지 프로그램을 제작·방송한다. 그 외 해외 방송사와의 협업 논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 세계인들이 ‘케이팝’과 ‘케이-드라마’를 넘어 한국의 다채로운 지역 문화와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라며, “주한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들의 생생한 체험기와 해외 매체와의 협업은 ‘케이-컬처’만의 특별함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하록 기자 parkharoc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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