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taTek Korea, 한국과 일본 시장에서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서비스 본격 확대

입력 : 2025.07.18 14:11
이메일 글자확대 글자축소 스크랩
SotaTek Korea, 한국과 일본 시장에서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서비스 본격 확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SotaTek Korea(소타텍코리아)는 최근 로봇 분야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서비스를 한국과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본격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략적 확장은 제조업, 물류, 헬스케어, 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서 지능형 로봇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 발맞춰 추진되는 것으로, 고도화된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대한 시장의 기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SotaTek Korea는 AI, 임베디드 시스템, ROS/ROS2, 비전 AI, 클라우드 백엔드 등 다방면의 전문성을 갖춘 엔지니어링 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부터 산업용 로봇 제조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에게 통합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주요 서비스 범위에는 로봇 제어 시스템(ROS/RTOS) 개발, 객체 인식·SLAM 등 비전 AI 기반의 지능형 알고리즘, 로봇을 원격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백엔드 시스템 구축, 모바일 앱 및 대시보드 설계, 그리고 Gazebo 및 Webots 기반의 시뮬레이션을 통한 로봇 동작 검증까지 포함된다.

서비스 제공 방식은 고객의 상황과 니즈에 따라 유연하게 구성되며, 단기 프로젝트 아웃소싱은 물론 전담 개발팀(ODC, Offshore Development Center)을 구축하는 형태도 지원된다. 이 모델을 통해 기업은 기존 현지 벤더 대비 40~60% 수준의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품질과 납기 측면에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한국 시장에 특화된 프로젝트 매니저 및 브릿지 엔지니어(Bridge Engineer)를 현장에 배치해 고객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며, 실제 운영 환경에 대한 이해도와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SotaTek Korea 관계자는 “우리는 단순한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사가 아니라, 고객의 아이디어 단계부터 완성된 제품까지 함께 고민하고 실현하는 기술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특히 AI 기반 로봇 자율주행, 분산 제어 시스템 등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는 프로젝트에서는 장기적인 협력과 신뢰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SotaTek Korea는 베트남 본사의 기술력과 서울 현지 오피스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결합해, 동북아시아 로봇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전략적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고도화된 기술력과 명확한 시장 전략, 그리고 실제 현장에서의 실행력을 바탕으로, 한국과 일본 로봇 기업들의 장기적인 개발 파트너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담이 기자 happy6903@gmail.com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 gen.or.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15064

많이 본 기사

  1. 1김민석 총리 “2025 APEC 정상회의 현장점검”
  2. 2세계 최정상 해커들 집결… 국내 최대 규모 '코드게이트 2025' 성료
  3. 3기업가정신 쑥쑥’ 청소년 창업 꿈나무들, 선배 창업가들과 교류(밋업)!
  4. 4고용노동부, 폭염 시 2시간 마다 20분 휴식 보장한다
  5. 5서울시, 16일부터 하반기 전기차 보조금 신청 ... 4,686대 추가 보급으로 전환 가속화
  6. 6이재명 대통령 "내년 예산, 회복과 성장의 실질적 마중물 되도록 편성"
  7. 7이재명 대통령 "국민과 직접 소통 일상화·제도화…국정운영에 적극 반영"
  8. 8호남권 재생에너지 2.3GW 접속재개 본격 이행
  9. 9서울시, 소비쿠폰 지급대상 외국인 주민의 원활한 신청 위한 지원체계 구축
  10. 10산업부, RE100 산단 조성에 범부처 역량 총결집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SotaTek Korea, 한국과 일본 시장에서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서비스 본격 확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