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매장 폐점·매각 시도에 홈플러스 노조 강력 반발

입력 : 2021.07.13 22:08
이메일 글자확대 글자축소 스크랩

[단독]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매장 폐점·매각 시도에 홈플러스 노조 강력 반발 

 

j_hj7Ud018svc948f3uofzj4t_1vu0ch.jpg

사진 : 북수원 홈플러스 정문 앞  현수막 = 주한외국기업뉴스 GEN 취재

 

j_fj7Ud018svc18i1dxg11scxz_1vu0ch.jpg

  사진 : 북수원 홈플러스 정문 앞  현수막1 = 주한외국기업뉴스 GEN 취재

 

j_fj7Ud018svcm5v9jv8bdghb_1vu0ch.jpg

사진 : 북수원 홈플러스 정문 앞  현수막2 = 주한외국기업뉴스 GEN 취재

 

j_gj7Ud018svc13xnh456ljlao_1vu0ch.jpg

사진 : 북수원 홈플러스 정문  = 주한외국기업뉴스 GEN 취재

 

홈플러스 노조는 최대주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매장 폐점·매각 시도를 반대하며 파업에 나섰다. 홈플러스 노조는 MBK파트너스의 매장 폐점·매각에 맞서 지속적으로 파업을 벌어왔다. 


마트노조 홈플러스 지부 조합원들은 전국 80여개 지회에서 파업에 참여했다. 노조는 전체 직원 중 본사 내근직을 제외한 조합원 비율이 30%라고 설명했다. 홈플러스 노조는 고용 안정보장과 임금·단체협약(임단협) 등을 요구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에도 사측의매장 3곳 매각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였다. 홈플러스 사측은 이날 노조원 비중이 높은 점포를 중심으로 본사 인력을 투입하며 대응에 나섰다. 


한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대표이사 김광일)는 홈플러스 매각의 해법을 찾지 못해 표류하고 있다. 홈플러스 인수 6년째를 맞이하고 있지만 노조 파업과 실적 부진으로 마땅한 새 주인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통의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홈플러스 실적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홈플러스는 IHQ, 두산공작기계, 네파 등을 비롯해 MBK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는 기업 가운데 '덩치'가 가장 크다.


홈플러스의 지난해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6조9662억원, 영업이익 933억원, 당기순이익 885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은 4.5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1.72% 급감했다. 영업이익률이 1.33%에 불과하다. 다만 당기순손익은 기타수익의 증가와 기타비용의 감소로 흑자전환했다.


MBK파트너스는 2015년 홈플러스를 테스코로부터 인수했다. 당시 인수 가격 7조2000억원은 국내 M&A 역사상 최대 규모였고, 인수를 주도한 김광일(56) 대표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홈플러스의 출발은 1997년 9월 삼성물산이 오픈한 홈플러스 대구점(1호점)이다. 1999년 영국 유통기업 테스코가 합작 형태로 참여했다가 2015년 MBK파트너스에 인수됐다. 인수 당시에는 오프라인 대형 할인매장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이 각광받았지만 이제는 쿠팡을 필두로 하는 이커머스 기업의 부상으로 홈플러스는 사양 비즈니스로 분류되고 있다. 

김종철 기자 gen@gen.or.kr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 gen.or.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87302

많이 본 기사

  1. 12026년 붉은 말의 해가 뜬다…서울시, 보신각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 개최
  2. 2중소벤처기업부, 정부·지자체, 2026년 창업지원에 3조 4,645억원 투입
  3. 3새만금청, 새만금 국가산단 동비응변전소 1년 앞당겨 가동
  4. 4고용노동부, 2026년 시간당 최저임금 10,320원
  5. 5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제2회 서울지방국세청장 초청 세정간담회 개최 , 서울국세청 "韓 투자 확대하고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지원"
  6. 6고용노동부, 민간과 손잡고 불법·거짓 구인 광고 원천 차단한다
  7. 7서울시, AI 직무까지 넓힌 '매력일자리'…내년 공공・민간 3,600명 선발
  8. 82026년 정책금융 계획 252조원 중 150조원을 5대 중점분야에 집중공급
  9. 9강남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15개사 선정
  10. 10이재명 대통령, 청와대 첫 출근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단독]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매장 폐점·매각 시도에 홈플러스 노조 강력 반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